안녕하세요.
남양주 체육 문화 센터 회원입니다.
다산 지구 입성으로 문화 센터 이용 회원이 급격히 증가 했습니다.
지난 6년 센터 이용시 자유 수영일에 만원으로 입장 못한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허나 근 4달전부터인가는 자유수영인원 만원으로 입장이 불가하는 일이 비일비재더군요.
이러한 상황에서 8월 부로 오리발 레인이 개설 됐더군요.
뭐 개인의 취향 존중에서 좋은 취지입니다만
장비 착용 회원이 그다지 많지 않은 상황에서도 그 소수를 위해 다수의 인원들이 나머지 레인에서 빼곡히 수영을 하는것은 너무 비효율적입니다.
또 한가지.
장비 허용을 하려거든 모든 장비도 허용하는것이 형평성에 맞다고 봅니다.
오리발 사용자를 고려한다면 기술 연습을 위한,
패들이나 스노클 사용자도 고려를 해야 한다는것입니다.
결론은....
모든 수영장비 제외를 두지말고 허용을 해야하며 또 이것이 특수(?) 목적 레인 개설 취지에 맞습니다.
모든 장비 허용이 불가하다면 오리발 레인은 없애는게 형평성에 맞습니다.
그리고 수영 강사분들 처우 좀 개선해 주세요.
강사님들 입사 퇴사가 너무 자주 일어나며 또 강사 퇴사후 부재시간이 굉장히 길더군요.
이것은 결록적으로 처우 문제라 사료 됩니다.
다 같이좀 잘먹고 잘 삽시다.
'고객의 말씀이 맞습니다'라는 문구 카드는 회원이 제시하지 않으면 굳이 대문짝 만 하게 내 걸지 않으셔도 됩니다.
말 같지도 않은 말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고객은 무슨 고객입니까?
운동하러 가지 대우 받으러 가는거 아닙니다.
일하시는 분들 좀 편히 일하게 하세요.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시설이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먼저 감사말씀 드립니다.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는 그동안 레인부족과 안전상의 이유로 오리발, 패들, 스노클 사용을 제한하였으나,
오리발 수영만이라도 주말 연습레인 확보를 요구하는 회원들과 다수 수영 동호인의 건의가 있어, 오리발 수영에 한하여 각 센터의 의견을 수렴하여 금년 8월부터 일요일(공휴일)에만 1개 레인을 확보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또한 패들, 스노클 장비등 모든 수영장비의 제한을 두지 않을 경우 패들 및 스노클(링) 사용 시 시야 미확보, 상대방 회원과의 안전사고 발생 소지가 많아 오리발만 허용한 점 양해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오리발 레인 소수 이용에 따른 비효율성에 대해서는, 금년 8월 시행이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자유수영 1,2부(09:00, 12:00) 에 비해 3부(15:00)의 이용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에 대해 현재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수영강사 처우 개선에 대해서는 관심가져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현재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2020년부터 시행예정에 있습니다.
‘고객님이 옳습니다’ 라는 문구는 고객의 의견을 고객님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겠다는 운영기관의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써,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자구적인 노력임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담당자(031-560-1257)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