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즐겁게 이용해야하는 체육문화센터가 왜 양아치 양성소로 변질되고 있는지 화가 납니다
이럴바엔 차라리 오남체육문화센터를 철거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농구도 축구도 아무것도 못하겠습니다
중고등학생 십여명이 몰려다니며 담배 피고 소리 지르고 침 뱉고...욕은 아예 입에 달고 있더군요
특히 건물 뒷편 공간에서 담배 피는 장면을 몇번을 목격하였고
그 주변에는 수많은 담배꽁초가 널부러져 있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안하고 있습니다
엄연히 체육문화센터 전체는 금연 구역인데도 불구하고 담배를 피건 말건 아무런 관리를 안하고 있다니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최소한 CCTV라도 설치해서 이런 현상을 막아야한다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공포에 휩싸여 제대로 이용도 못하고 있습니다
밤이건 낮이건 평일이건 주말이건 이런 양아치들이 항상 판을 치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남양주시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정기적인 방범, 순찰?
정말로 방범과 순찰로 이런 현상을 막을 수 있을까요?
제발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만약 명확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더 상위 기관에 민원을 넣어 철거를 건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수고와 노력을 하시는 것은 알고 있지만 좀 더 노력하여 쾌적한 오남체육문화센터로 탈바꿈되었으면 합니다
○ 오남체육문화센터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의견에 감사드리며, 말씀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 오남체육문화센터 야외 시설은 평일 기준 2회(오전, 오후) 환경 및 시설 점검을 통해 이용하시는 분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오남 자율방범대 등 관내 유관 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정기순찰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의 흡연, 소음발생 등으로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 이에 5월 3일에 오남파출소를 방문하여 야간순찰 강화 및 신고 시 즉각 출동조치, 오남체육문화센터 주차장內 순찰차 수시 고정배치를 요청하였으며, 센터 운영 시 직원들의 순찰 및 계도활동을 강화하여 청소년들의 위험한 행동이 발견될 경우 즉시 경찰서에 신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더불어 5월 중으로 센터 건물 뒤편 공간에 사고 예방을 위한 CCTV(행정예고 및 설치공사) 및 야외 LED등 추가 설치를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 고객님의 의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시설 관리로 시민들께서 안전하게 센터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오남체육문화센터(031-560-1222)로 문의 해주시면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