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진접선 개통으로 서울까지 출퇴근시 오남역을 이용하는 남양주 시민입니다.

사실 아시다시피 오남역 진접역 인근 마을버스며 그냥 버스며 인근 일대의 주민들의 교통수단이 턱없이 부족해 직접 집에서부터 자차를 가지고 

오남역에 주차를 하고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버스노선이야 점점 개선되고 좋아지겠죠.

오남역이 생기고나서 지금까지 쭉 정기권으로 오남역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느 일정 시간대에만 주차공간이 없던 주차장이 이제는 어느시간대 가도 주차할곳이 없어 애를 먹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확히 저번주 11.14월요일부터 11.22일 화요일 오늘까지 차를 가지고 가서 주차를 성공한적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제가 운이 없겠지. 정기주차하시는분들 뿐만 아니라 잠시 1-2시간 이용객들이 많아 그런거라 좋게좋게 생각하며 다시 집으로 가서 차를 주차하고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했습니다. 아시겠지만, 출근전 그 1분 10분이 얼마나 소중하고 남다른지는 직장인이라면 공무원이시라면 잘 알고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여유있게 나온날은 그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지각은 면했지만 보통 주차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나오는 시간에는 다시 집까지 가서 차를 두고 출근하기에는 시간이 빠뜻해서 택시를 타고 출근을 했다던지, 아니면 인근 공사장에 차를 그냥 방치하고 (어쩌면 시간이 없어 팽개쳤다는 표현이 맞을수도) 출근을 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편을 겪으면서도 그저 일시적인 상황이라 생각하다가 이번주에도 어제 오늘 계속 주차자리가 없고 이중주차는 물론 코너주차 조차도 할수가 없을만큼 주차장의 차는 포화상태입니다. 정기권을 끊고 한번을 이용을 못하고 있는 이점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주실건가요?

물론 사정도 이해합니다. 주차장의 공간은 한계가 있고 이용객은 많아 불편하다는거. 하지만, 이게 일시적인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문제가되고 불편을 겪으면

문제 해결을 위해 생각을 하시고 방법을 만들어 조치를 하셔야죠.

계산을 잘해서 정기권 차량은 줄이던가, 아니면 일정 차량이 입차되면 주차장 만차라고 안내를 하던가등 완벽하게 고쳐질순 없지만

불편사항을 개선하려 뾰쪽한 방법을 세우고 하셔야죠.

심지어 주차공간 있나 확인하려 주차장에 들어갔는데 코너주차에 이중주차에 차가 아슬아슬 너무나 위험해보입니다.

정기권 차량에 대한 지정주차를 원하는것이 아닙니다.

좀 더 유연하게 운영이 되었으면 하는겁니다.

실예로 인근 다른 지하철 공영주차장의 경우 300대 주차가능 공간이 있다고 하면,

정기권 100권을 이용하게 하고 주차장 만차의 대비해 200대만 비정기권 차량이 드나들수 있도록 단말기 조치를 취하는등

(결국 정기권 이용자들은 100대 확보됨으로써 만차가 될리도, 이용에 전혀 불편을 겪을리도 없겠죠)

이렇게라도 정기권 주차자들에 대한 확실한 주차자리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왜 같은 지하철 공영주차장인데 저렇게 운영이 안되는것일까요?

제가 물어봤습니다. 그럼 월 정기권 끊은사람들은 주차걱정에 대해 전혀 신경쓸 필요가 없냐고.

없다고 합니다. 정기권 자릿수 만큼 확보가 된 상태에서 주차장을 운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 비교됩니다.

너무 답답해서 오남역 주차 담당자분과 통화했습니다.

메뉴얼 같은 답변으로 불편느낄수 있는점 이해하고 방법을 찾으려 하고 있으나 당장 바뀔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럼 정기권 끊고 주차를 한번도 이용못하고 이용을 못함으로써 발생되는 피해는 어떻게 보상해주실수 있으실까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런 불만 글 써봅니다.

다 사람 사는 세상이고 둥글게 둥글게 사려 긍정적이게 사려고 노력하는데 너무 아니다 싶어 글 남깁니다.

확인하시고 연락 주십시오.

명확한 답변 제시되지 않을시 증거 자료들로 하여금 국민 신문고에 동일하게 글 제게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