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전 9시 테라피요가를 듣고 있습니다.

몇달전부터 샤워장공사 공지가 있었고, 제가 듣는 강좌는 별 다른 공지가 없어서 그런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사 첫날부터 소음(드릴소음)이 상상을 초월하게 들렸습니다.

처음엔 삼일이면된다. 그담엔 내일 끝난다, 또 소음이 들리면 공사하시는 소장한테 물어보겠다

그러는 동안 컴플레인은 계속 되었고

수업하러갔다가 너무 소음이 심해 그냥 돌아오기도하고, 2~3일후에 나가봐도 상황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왜 무슨 권리로 소중한 아침 시간을 망치시는 건지,

왜 상황이 이지경인데도 휴강이라는 얘기가 없는 건지,

도무지 이해할수 가 없었습니다.

결국 오늘 그 착한(어쩜 그리도 잘 참아주시는지) 회원분들이 폭발!!

항의가 거세지자 센터에서 강제휴강(문화센터에는 원하지않는)을 말하더군요.

공사 이해합니다.

좀 더 나은 시설, 저희도 바랍니다.

그런데 그 좋은 시설을 만드는데, 왜 회원들이 볼모가 되서 고통 받아야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중간에서 눈치보는 강사님은 또 어떻구요.

소음이 얼마나 심각한지 와서 한번 들어보라는 회원분 말에도

제자리에만 앉아 계시던 허 용 대리님?

호평문화센터의 현재 모습입니다.

능동적이지 못하고, 안일한 일처리 시정하셔야합니다.

아직도 사후처리만 하는, 그나마 그 사후처리도 제대로 못하는,,,,,

이런 구태!! 정말 시정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