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체육문화센터 3층에서 운동하는 회원입니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긴 하지만 운동을 하다보면 회원들의 땀과 체온으로 유리의 습기가 찰 정도입니다. 

센터에서 창문은 오픈 못하게 하고 천정에 에어컨 시스템은 한달동안 어떤 공사를 한건지 작동불은 들어오나 바람조차 나오지 않아서 스텐드 에어컨을 작동시킵니다. 문제는 스텐드 에어컨에 달아 놨던 바람막이를 제거해서 가까이 있는 회원들은 춥다고 난리고 멀리 있는 회원들은 덥다고 난리여서 서로 언쟁을 벌이는 사태가 발생했다는겁니다.

천정에 시스템에어컨만 제대로 작동한다면

서로 얼굴 붉힐일은 없을텐데요. 제대로 작동만 안하는건 기본이고 에어컨 커버에 시커먼 곰팡이가 잔뜩 붙어 있습니다.

안쪽에 얼마나 많은 곰팡이가 피어있을지 

겁이 납니다.

급한대로 스텐드에어컨에 바람막이커버를 다시 달아주시고 내년여름에 제대로 시스템 에어컨을 사용할수있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