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7월 26일 화요일 커피베이에서 어떤 노인 회원이 커피베이에 "1시 선선생님한테 꼭 전해주라"며 비닐 봉지에 뭘 가득 넣은 보따리를 맡기는 것을 해당 시점에서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봉부에 비친건 만원짜리였습니다. 몇 장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노인분도 "여기에 돈있으니까 1시 선생님한테 꼭 전해주라"라고 여러번 신신 당부하였고 커피베이 (직원인지 사장인지 모르겠으나 사장이라고 하겠습니다.) 사장이 의례있는 일인듯 잘 전해주겠다라고 하며 그 짐을 맡아두었습니다. 에코랜드 수영장은 어떤 형태로의 촌지는 금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렇게 몰래 전달이 되는 것 같군요. 너무나 자연스럽게 맡기고 맡아주는 것을 보니 처음도 아닌거 같고요. 사실 관계를 철저히 확인하여 조치 바라며 말로만 촌지 금지가 아닌 철저히 근절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에코-랜드 수영장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드리며,
고객님께서 7월26일 우리 수영장을 이용하시는 노인회원 분께서 비닐봉지에 만원짜리 돈과 함께 커피베이 직원을 통하여여 수영강사에게 촌지를 준 것으로 우려되어 지적하여 주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비닐봉지의 내용에 대하여 카페 종업원에게 확인한 결과 비닐봉지의 내용 물은 김밥 2줄, 삶은 고구마 2개 그리고 일만원권 1장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노인회원 분께서 카페 종업원에게 부탁한 내용은 깁밥과 고구마는 강사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하셨으며, 일만원은 커피등 음료수 비용으로 카페 종업원에게 준 것이며 커피등 음료수를 구입해서 깁밥 등과 같이 수영강사에게 전달해 줄 것을 부탁한 내용이 었습니다.
상기 내용과 같이 노인회원분의 따듯하고 감사한 정의 배려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되어 회원님께 걱정과 우려를 끼치게 된점에 대하여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남양주도시공사에서는 모든 프로그램의 지도강사는 회원들로부터 일체의 촌지는 물론 어떠한 선물 등도 받지 못 하도록 엄격하게 관리해 오고 있습니다.
다만 오해의 소지가 분명이 있는 만큼 프로그램 지도강사들의 직무교육을 더 강화하여 청렴한 에코-랜드 수영장 운영을 위해 직원들 또한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기타 문의․불편사항이 있으시면 에코-랜드 수영장 프로그램 담당자(031-560-1325)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