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남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원래 문화센터는 가해자를 감싸주는 곳입니까?
피해자인 저는 일주일 내내 이틀에 한번꼴로 전화에 시달리고 스트레스를 계속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4월 8일 월요일 오후 8시 22분경 3층 탈의실에서 누가 제 신발을 잘못 신고 가는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안내데스크에 CCTV 확인을 요청하였고, 경찰에 연락 후 열람 가능하다는 말에 8시 25분경에 신고하여 열람하였으나
신고가는 사람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달받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후 10시 까지 기다렸으나 결국 못 찾은 일이 있었습니다.

이후 4월 10일 수요일 오후 8시경 제 신발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문화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제 신발만 덩그러니 놓여있고, 제 신발을 가져간 사람은 사과 한마디 없었습니다.

이에 저는 그 사람 연락처를 달라고 안내데스크에 말씀드렸으나 개인정보는 그 사람 허락 없이 줄 수 없다는 말뿐이었고
센터에서 직접 연락해서 전화를 바꿔줄 수 없다는 말에 서로 통화 후 저도 그냥 넘기려고 했으나,
안내데스크에서는 가져간 사람이 중학생이니까 잘못 신고갔나보다~ 신발 찾았으니 그냥 이쯤 넘겨라~ 하는 식의 말씀을 듣고 너무 불쾌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사람때문에 수업을 받지못한 하루치 금액이라도 환불을 해달라고 말씀드렸고,
일단 환불신청서를 작성하라기에 작성 후 연락주겠다고 하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통화 한 내역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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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통화내용 : 4월 11일 목요일 오후 4시 56분 전화 옴
우선 센터에서 발생한일이니 책임을 지겠다고 했고, 다만 이번달 수업에서 공제할 수 없으니 다음달에 결제할 금액에서 해당 금액만큼 차감 후 결제하라고 안내를 받음.

그러나 통화 막바지에 센터 수영 관리담당자라는 분은 제 부주의로 분실을 했던 누가 물건을 가지고 갔던 어쨌든 잃어버린것에 대해서 추후에는 더이상 책임을 질 수 없다고함. 분명 통화 초반에는 센터에서 책임을 지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책임을 질 수 없다고 하며 강사와 센터간의 수익 분배까지 운운하며 제가 이런일로 환불을 받을 경우 강사의 수업료에서 공제해야하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라는 식으로 말함. 그래서 그건 저한테 말할 부분이 아니며, 신발을 가져간 사람한테 연락하라고 하니 확인 후 연락주겠다고 함.

2차 통화내용 : 4월 11일 목요일 오후 5시 8분 다시 전화옴
센터의 운영규정에는 이와 같은 경우로 환불해준 일이 절대 없으며, 환불 불가라는 답변과 수영쿠폰을 지급하겠다고 했으나
저는 수영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필요가 없다고 분명히 말씀드림. 그랬더니 부모님을 바꾸라고함. 저는  미성년자도 아니고 바꿀 이유 없다고 말씀드림. 그 후 또다시 확인해보고 오늘 중으로 연락을 주겠다고 한 뒤 연락 없었음.

3차 통화내용 : 4월 12일 금요일 오전 8시 50분
수영 관리 담당자라는 분께서 이 근방 센터에 모두 전화하여 확인해봤으나 이와같은 경우로 환불을 해준일이 절대적으로 없으며, 홈페이지에 분실물에 관해서는 센터가 책임일 부분이 단 1%도 없다고 말함. 어디 센터에 연락했는지도 말씀 안함. 그 운영규정이 어디 있냐고 묻자 두루뭉실하게 말하며 계속 말을 자르고 본인 할말만 함.
신발 가져간 사람이나 그 부모와는 통화 해보았냐고 묻자 본인은 연락처 몰라서 못했다고 말함.
1층 안내데스크에서는 알고 있다고 얘기하니 본인이 모르는거고 1층에서 아는거랑 상관없다고 말함
그럼 여태껏 뭘 확인한거냐고 묻자 말 또 자름 계속 본인말만 들어보라고 함.

담당자 -  왜 자꾸 본인에게 얘기하냐 > 저 - 그럼 저는 어디다가 말을 해야하냐 > 담당자 - 그 회원과 단둘이 얘기하라 > 저 - 알겠다 연락처를 달라 > 담당자 - 개인정보를 줄 수 없다 > 저 - 그럼 제가 피해받은건 어쩌냐 > 담당자 - 센터에 얘기하라 > 저 - 얘기도중 말 끊고 > 담당자 - 왜자꾸 본인에게 얘기하냐

이 패턴의 말을 7분가량 반복하였고, 본인이 같은말을 반복하는 거에 대해서 제가 묻자 말을 자르고 
오히려 저에게 같은 말 반복할거면 "끊겠습니다." 말씀 후 통화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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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토요일 오후 1시경 센터 내 1층 안내데스크에서 직접 말씀드렸습니다.
센터에는 가해자를 두둔하는 규정이 있는게 아니고서야 이렇게까지 제가 힘들 이유도 없고
담당자라는 분께서는 도돼체 무슨말씀을 하고 싶으신건지 이해가 안된다.

일주일 내내 스트레스받고 시도때도 없이 전화하고 같은 말만 반복하는데 듣고 싶지도 않고,
담당자라는 분께서 그런식으로 응대하신 것과 처음에는 분명히 책임을 지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책임을 질 수 없다고 말하며 센터장님께 처리불가로 보고 드렸으니 저보고 받아들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환불은 필요없고 더이상 같은 문제로 전화통화하고 싶지 않으니 담당자는 이 부분에 대해서 직접 얼굴보고 설명을 해달라고 말씀드렸으며, 금일 토요일이니 일단 전달하겠다고 안내데스크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분명히 통화 그만하고 싶다고까지 전달드렸음에도 불구하고,
4월 14일 일요일 오후 1시 24분 또 전화가 왔으나 사정이 있어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 이후 신발 가져간 사람의 부모와 연락을 했으며 그 분이 제 수업 하루치를 환불해주겠다 계좌번호를 알려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도대체 이건 뭔가요?

분명히 환불 불가라고 말하고 전화까지 끊었던 분이 하루만에 다시 말이 바뀌네요
환불도 안되고 다음달에 공제도 안되고 이 근방의 다른센터에 다 연락해보시면서 이와같은 규정으로 환불해준 경우가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홈페이지에 찾아보기도 힘든 운영규정 운운하시면서 제 물건을 가져간 사람의 연락처도 모르니 통화를 못한다고 한 분께서 통화 후 환불된다고 졔 계좌를 왜 달라고 하시는걸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명확히 알고 싶습니다.

1. 수영관리 담당자의 이랬다 저랬다 하는 줏대없는 응대방식과 답변.
2. 수영관리 담당자의 전화응대 방식.
3. 분실물은 센터에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내용이 홈페이지에 어디에 기재가 되어있는지.
4. 전화통화로는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게 없다더니 1층 안내데스크에서 말씀드리니 왜 이제야 그 회원의 부모와 통화가 되었는지

명확히 확인 후 답변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