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읍에서 거주중인 주민입니다. 남자 아이 둘을 키우고 있고, 근처 창현 체육공원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요즘 초,중,고 학생들이 풋살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창현풋살장에 많은 인원들이 사용합니다. 

올해 들어서 수요일 저녁 부터는 특정 동호회에서 8시부터10시까지 사용 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창현은 누구나 사용 가능한 시설로 알고 있고, 아이들도 먼저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기다렸다 돌아가면서 사용 하고 있습니다. 

수요일 저녁8시부터 특정 동호회에서 남양주 시와 협의후 사용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유료 구장도 아니고 누구나 사용 가능한 풋살장을 시와 협의 했다는 이유만으로, 먼저 와서 사용중인 아이들에게 반말과 고성으로 윽박 지르면서 나가라고 하는게 맞는 걸까요? 해당 담당자는 자기네가 허락 했으니 문제 없다는 식으로 말 하시던데 특정 동호회에 협조를 구해 편의를 제공 하고 싶으면 가곡리 같은 유료 구장을 지원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관리주체가 본인들(남양주시) 이고 동호회랑 협의 했으니 문제 없다고 하시던데, 그럼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은 담당자 개인 사비로 관리 하십니까? 세금으로 운영 되어지는 시설에 특정 동호회에 편의 아니 독점적으로 사용기회를 일방적으로 정한다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한 시설입니다!! 특정인과 특정 동호회가 해당시간(수요일저녁) 독점적인 사용을 할 권리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아울러 해당 동호회 여성분들 아이들이라고 막말과 윽박지르고 반말 하시고 누구나 사용 가능한 시설물에 시랑 협의 했으니 해당 시간에 권리를 주장 하시던데, 그런 권리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정 해당 동호회에 편의를 제공 하고 싶으면 가곡리 같은 유료 구장을 지원하시죠!!  담당자분은 조취 하겠다고 하시더니 말뿐인가요? 무슨

조취를 하셨나요? 오늘도 여전히 아이들에게 소리치고 나가라고 하시네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