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경 (2023/10/28) 목격한 내용입니다.
오남역 여자화장실 청소하시는 분께서 화장실 바닥을 닦던 대걸레로 세면대 위를 쓱쓱 닦으시더군요.
제가 처음 여자화장실에 도착했을 때 대걸레로 화장실 칸칸마다 닦고 계셨어요...
그런데 바닥을 닦던 그 대걸레로 세면대 위를 닦다가, 제가 화장실 칸에서 나오는 소리가 들리자 잽싸게 대걸레를 내리더니 다시 그 대걸레로 바닥을 닦으며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시더라구요.
공공장소 청소시 당연히 바닥용과 세면대용 걸레를 구분해서 사용해야하지 않나요?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이 오고가는 장소이며 더더군다나 화장실 바닥을 닦던 대걸레지 않습니까?
수많은 세균과 오물이 묻어있을 대걸레인데, 세면대 물기 닦자고 그 더러운 걸 그대로 사용하는건 비상식적이고 더럽지 않나요?
환경미화하시는 분들의 공공장소 위생 및 청소 교육과 이에 대한 관리 감독 철저히 요청합니다!!
두번 다시는 이런 장면을 목격하고 싶지 않네요!
진접선 운영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민원은“오남역 화장실 청소 관련 불편사항”으로 이해되며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먼저 진접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말씀하신 불편사항을 확인하여 청소 담당자에게 즉시 시정 요구 및 교육을 완료하였으며, 화장실 내 추가 청소를 실시하였습니다. 향후 청소 환경 관리 직원의 동일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위생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여 쾌적하고 청결한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진접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추가 문의사항은 남양주도시공사 역사운영팀 민원 담당자(☎031-560-1413)에게 전화 주시면 민원처리 절차에 따라 답변 드리겠습니다. 고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