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시간표를 따르면 아침시간 진접-사당 오남역 기준 6시52분 출발 열차는 불암산에서 7시5분 출발입니다.
그런데 8/12일 아침 불암산역에서 해당 열차 출발 시각인 7시 10분을 지켜서 출발하겠다며 불암산역에서 5분을 정차해 바쁜 승객들의 시간을 뺏었습니다.
왜 아침부터 배차와 시간표를 안지키는거죠?
승객들 바쁜 아침시간 낭비하게 하지말고 배차와 시간표좀 잘 지켜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진접선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열차 운행 지연으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고객님께서 보내주신 “4호선 열차 지연 관련 문의”에 대해 4호선 열차 운행과 배차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총괄하고 있는 바, 본 문의에 대하여 서울교통공사의 회신 내용을 바탕으로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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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통공사 답변 내용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서울교통공사열차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또한 바쁘신 시간에 열차지연으로 불편을 드린 점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귀하의 민원 내용은 “4호선 열차지연으로 인한 불편사항 ”에 관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귀하의 질의사항에 대해 검토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4호선 열차는 사당역이나 안산역 혹은 오이도역을 출발하여 불암산(또는 진접)역까지 운행 후, 회차선에서 앞뒤 운전실을 교대하여 다시 사당(또는 오이도)방면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당일 고객님께서 승차하신 제4023열차의 후행 제4533열차가 오이도역에서 불암산역까지 운행 중 지연 도착하여 회차가 늦어지게 되자, 관제센터는 제4023열차를 불암산역에 정차시켜 선, 후행 열차와 배차간격을 일정하게 조정했던 것으로 사료됩니다. 배차간격을 조정하지 않을 경우, 승강장 승객들이 점점 증가하여 추가 지연 및 배차간격이 넓어지게 되어 하선 운행에 전반적인 지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운전정리를 시행하고 있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열차지연은 주로 도심지와 혼잡역에서 승객 승하차 시간이 초과되어 발생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상황(응급환자발생, 객실민원처리, 승강장 안전문 장애, 차량고장 등)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연을 해소하기 위한 확실한 방안은 경유노선 신설 등으로 고객을 분산시키는 것이나, 이것은 많은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어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연을 최소한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지연관련 민원을 분석하여 관제사에게는 지연열차에는 회복운전, 선행열차에는 서행지시 등의 일정한 열차간격 유지를 위해 열차통제를 실시하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또한, 승무원에게는 승객이 적은 역에서 출입문 취급시간을 최대한 감소시키고 회복운전을 하도록 지시하고 있습니다.
열차 지연은 단기간에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고객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지속적인 노력과 연구를 통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귀하의 불편사항에 대해 명쾌한 해결책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제1관제센터 이승미 (02-6110-5925)로 전화 주시면 민원처리절차에 따라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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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열차 지연으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기타 진접선 역사 운영에 관한 문의사항은 남양주도시공사 진접선운영부(☎031-560-1412)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드리겠습니다.
고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