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년 동안 오남체육문화센터에서 진심으로, 열심히 운동을 해 온 회원입니다. 최근 스피닝 강좌 운영과 관련하여 일부 정책에 대해 의문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현재 스피닝 강좌의 경우, 1인 1강좌만 등록할 수 있도록 하여 신규 회원에게 등록 기회를 준다는 방침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정책에는 몇 가지 합리적이지 않은 부분이 있어 문제 제기를 하고자 합니다.
저처럼 열심히, 빠짐없이 모든 강좌를 등록하며 꾸준히 운동하는 회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석이 적은 일부 회원을 배제하지 않고 단순히 기존 회원에게 1강좌 제한을 두는 방식은 형평성에 맞지 않습니다. 실제로 등록만 하고 2~3개월에 몇 번만 출석하는 회원이 있음에도, 운동에 진심인 회원이 제한을 받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정책의 취지는 신규 회원에게 기회를 주고자 하는 것으로 이해하지만, 열심히 참여하고 센터에 기여하는 기존 회원이 피해를 보는 구조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운동 의지와 성실한 참여를 기준으로 우선권을 두거나, 출석이 적은 회원을 대상으로 재등록 제한을 두는 등의 방식이 보다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저는 이 글을 통해 운동에 진심으로 임하는 회원이 불이익을 받지 않는 공정한 운영이 이루어지기를 요청드리고 싶습니다. 센터의 정책 결정 시 이러한 점을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