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수영장 마지막 타임을 다니는 주민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도가 지나친 여자샤워장 내 직원분들의 행태를 고발하고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3분 정도 교대로 근무를 하시는 것 같은데 

안 쓰신 직원분은 이용객이 모두 나간 후 샤워장 청소를 하시고, 탈의실도 비워지면 청소를 시작 하십니다.

근데 다른 두분(제 기억으로는 11.26. 근무하신 분 1, 11.16.근무하신 분2)은 아직 이용객이 있는데도 마감이라 

청소해야한다며 시설물을 이용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1번분은 마감이라고 소리지르기까지 하시는데 이 추운 겨울에 머리도 못말리고 나가면 감기에 걸리라는 것밖에 더 되나요?

그리고 2번분은 샤워중인데 청소를 하시며 호스물을 일부러 튀기고, 머리 말리고 있는데 굳이 사람없는 곳이 아닌 사람있는 곳부터 와서 청소하신다고 걸레로 발을 치고, 발밑 수건을 빼버립니다.

일찍 퇴근하고 싶은 마음이 이해가 가 참았지만 직원마다 다르게 일하시는데 도대체 마감 시간이란게 몇시로 정해진 것인지

10시라면 10분만에 씻고 나간다는 게 말이 안되는데 운영방식 개선을 고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기분 좋게 운동다니고 싶은데 수영하러 가서 저분들을 마주 치면 빨리 씻고 나가야 하는 강박에 수영을 즐겁게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