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8일 만 6세 아이 유아 수영 후 아이 혼자 샤워가 어려워 엄마가 들어가 도와 주었습니다.
최초 등록시에 어린 아이 혼자 샤워실에 들어가는 것이 걱정되어 엄마의 샤워실 출입 관련하여 직원에 문의 결과 가능하다고 하였고,
등록 후 2개월 동안 아무 제재없이 수영 후 아이 샤워를 도와 주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갑자기 아이 샤워를 도와주는 중에 관리자분이 들어오시더니 기분 나쁜 말투로 엄마는 나가세요!! 하시며 샤워실에 들어 오시면 안됩니다. 하시기에
지금 까지는 아무 말씀 없으시다가 갑자기 왜 그러시냐고 물으니 위에 계신분이 시켜서 어쩔 수 없다고 당장 나가라고 하셨습니다. 일단 알겠다 다음부터는
안 들어 올테니 오늘은 아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비누거품으로 가득하니 아주 빠르게 헹구고 나가겠다고 사정을 했는데도 안된다며 죄인 취급 하시면서 당장
나가라고 하시는데 어쩔 수 없이 온몸에 비누거품을 하고 있었던 어린아이를 혼자 두고 쫓겨났습니다.
그리고 나와서 만 5~6세 나이에 샤워를 혼자 할 줄 아는 아이가 있을까요? 라고 항의하니 탈의실 직원 말이 "혼자 씻을 줄 모르는 아이는 등록시키지
마세요" 라고 말하며 위사람이 그렇게 안내하라 지시 하였다고 하는 겁니다.
물론 보호자가 샤워실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규칙이 있다면 일단은 알겠습니다. 그럼에도 저를 화가 나게 만든 건 탈의실 관리직원의 태도와 말입니다.
2개월 동안 아무 제재 없이 샤워를 도와주었는데 사전에 아무런 이야기 없이 아이가 비누거품 범벅인 상태에서 죄인 취급 하며 나가라고 쫓아내 점.
다음부터는 샤워실 출입을 안 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사실 좋게 안내 하실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던 가요?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설 관리직원이
고객 또는 시민에게 이렇게 무례하게 대해도 되는 건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혼자 샤워 할 줄 모르는 아이는 등록 불가라고 하시는데, 등록 시 이런 공지사항을 어디에 기재해 놓으셨나요? 과연 상식적인 조건인가요?
만 5~6세 아이가 혼자 부모 도움없이 샤워가 가능하다고 생각 하시나요? 아이가 혼자 샤워도 어렵지만 샤워 중 미끄러져 다치면 센터에서 책임 지실 건가요?
유아 수영에서 만큼은 병원 간병인 처럼 보호자용 패증을 발급하여 정식으로 보호자만 샤워실에 들어가 샤워들 도울 수 있도록 조치하면 될 일 아닌가요?
혼잡하다고 어린 유아들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게 과연 상식적으로 타당한가요? 관리직원의 말과 태도는 전형적인 탁상행정 편의행정입니다.
유아 수영을 보내는 부모들의 가장 큰 걱정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합니다.
아울러 관리직원의 고객응대 태도에 문제가 많으니 직원교육을 철저히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더 고객에 대한 이런 막말이 있다면
시청, 국민신문고 등에 민원을 제기하여 센터운영이 제대로 되도록 하겠습니다.
문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이용에 불편함을 겪게 해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 2022. 11. 30.(수) 사무실에서 직접 민원 내용에 대해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고객님에게 무례하게 언행한 여자 락카 직원을 엄중하고 경고 조치하였으며,
향후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자 락카 전직원 대상으로 고객응대교육을 수시로 실시하여 시설을 이용하시는데 불편사항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님의 불편사항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고객님들이 만족스러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 향후 유아의 경우 샤워실에서 도움이 가능한 학부모 봉사단 등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며 이용하시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 기타 문의사항은 담당자(031-560-1252)에게 연락주시면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고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