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3시 수강생맘입니다. 먼저 저는 '칭찬합니다'가 아니고 '감사합니다' 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정말 이렇게 책임감있고 좋은선생님을 만난 우리 아이는 행운이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지난 일요일 아이가 남양주전국마스터즈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스터즈대회에 대회경험도 없는 아이를 너무 겁없이 출전시키는게 아닌가하며 우려하더군요. 남들과 조금 다른 경험과 실력좋은 아이들과의 경쟁속에 자신감과 도전정신이 생겼으면하는 제생각과는 조금 다른반응에 망설이다가 선생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솔직히 선생님반응이 아니면 그만두자했습니다. 그러나 제 걱정과 달리 선생님은 한번해보는것도 좋겠다고 하시며신청하면 말해달라하시더군요. 일주일에 3회 한달여시간동안 정규수업이 끝나고 휴식하셔야할 시간을 저희아이의 부족한부분 지도에 할애하시고 대회전날까지 꼼꼼히 지도해주셨습니다. 당연히 대회입상 못했습니다. 그러나 저희 아이는 상보다 더 큰것을 얻었습니다. 한달여동안 연습한덕에 실력이 좋아졌을뿐아니라 좀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아이의 작은 가능성도 무시하지 않으시고 큰 성장의 발판이 되어주신 진정한 선생님으로써의 미덕을 가지신 신태선선생님께 무한감동과 다시한번 머리숙여 깊은감사를 드립니다. 같은 수업시간인데도 제대로 인사말씀 못드리고 표현못해서 이렇게나마 감사인사드리는점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