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쌤안녕?
내가 스피닝을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조금 넘었고, 
그 시간의 반 이상을 선생님과 함께 했네요. 
운동에 ㅇ자도 알지 못 하고 처음 시피닝시작했던 1년은 힘든운동이구나
하지만 재밌네 하면서 다녔다면 선생님과 만났던 12:30스피닝 시간에는 
운동의 맛을 알아가는 시간이었어요. 재미있는줄 알았던 스피닝시간 
이었는데 고민정쌤시간은 강도가 어찌나 높던진 그리고 근력은 왜이리 많은지
진짜 숨이턱까지 차오르는 시간들을 보내며 그만 둘까도 생각 했지만
신규회원들 일일이 챙기시면서 정규수업 끝나면 꼭 남기셔서 기본자세부터
배에 힘주고 타는것까지 자세히 알려주시는 선생님보면서 기본에 충실히 타다
보면 언젠가는 나도 50분 꽉채워서 탈수있겠지 하며 한달 두달 채우다 보니 
체력도 좋아지고 왠만한 기본동작도 잘 따라할수 있는 스피닝 중급정도 된것 
같은데 맞나?
수업이 한시간도 아닌데 그 많은 타임 일일이 강의하실때 마다 회원님들 보다 
열심히 타시면서 화이팅해주시고 이끌어 가주시는 그 모습이 참 감동감동
특히 풀타임32분짜리 타실때는 힘들어서 몇번 뛰쳐나가고 싶었는데 그 시간을 
참아내고 완주했을때 그 짜릿 함과 뿌듯함이란... 안해본 사람은 모르는 그맛!!!
운동의 맛을 알아버렸어.
이제 선생님 수업하시는 회원분들은 32분컷 거의 다 해내시던데 캬~~ 
고민정쌤의 훈련실력은 짱짱짱입니다. 
얼마없었던 12:30타임 스피닝시간이 이제는 재등록 안하면 못 들어갈정도로
회원님들 꽉꽉 채우시던데 이 모든것이 고민정쌤의 노력과 진심가득한 수업방식의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선생님일상에 항상 밝고 기분좋은 일만 있는건 아닐텐데도 힘든 내색 안하고 
늘 밝고 건강한 웃음 전해주시는 고민정쌤 늘 응원합니다.

그리고 이번 센터발표회때  
부족한실력이지만 발표팀에 함께할 수있게 해주셔서 넘나 고마웠어요.
큰 그림그리시는 우리 민정쌤... 세심한 부분까지 가르촤 주셨던 언니들
그리고 같이했던 동생들 저한테는 모두 소중하고  행복한기억들로 남았 
습니다. 

월 수  금 12:30 스피닝팀 사랑합니다. 
고민정선생님 짱짱짱 사랑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