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어제 마지막 타임 자유수영을 한 사람입니다. 수요일 자유수영 중 회원들 간의 거리 유지도 안 되고 레일 출발 및 끝내기 라인 양 끝쪽에 회원분들이 너무 밀집해 있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셔서 턴을 돌기도 부담스럽고 수영하기가 힘들었는데요. 어제는 수요일보다 레일당 회원들이 적기도 했지만 회원들 간의 거리가 유지가 안 되면 안전요원으로 근무하시는 선생님이 회원분에게 직접 가서 거리 유지 지켜달라고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고 너무나 맘이 든든하고 수영을 하는 동안 불편함 없이 보호받는 기분으로 했습니다. 지금 코로나 시기에 수영이 좋아서 가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되는 마음도 있기에 센터 자체에서 코로나 방역 방송 및 샤워실 내 대화 금지 등 눈에 띄는 방역 문구를 노출해 주셔서 회원분들도 잠시 잊고 있다가도 방역 문구를 보고 대화를 하시다가도 다시 주의하시는 모습을 보면 방역에 대한 부분은 계속 노출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선생님들도 안전요원으로 근무하시면서 방역 수칙을 어기는 회원들을 보면 마찰을 빚을 수도 있고 서로 간의 볼멘소리가 오고 갈 수 있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어제 박원영 선생님의 방역 수칙을 온전히 지킬 수 있도록 솔선수범 행동 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감사했습니다. 오남센터가 이용자와 관리자들 모두가 다 같이 방역을 잘 지키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