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 진접체육센터 개원이 2011년이지요? 2011년 겨울인가 부터 오전반 수강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무려 8년째 무뚝뚝한 표정으로 인사 나누는 선생님이 한 분 계십니다. 바로 우리 ---이창환선생님---. 오늘도 입장하여 강습전 요래조래 발 굴리며 입영 연습하고 있는데 유아풀에서 열심히 초보영자님을 지도중인 통통한 40대 중년쌤(ㅋ~~)이 계시는 겁니다. 무척 열심이더군요. 그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가끔은 늦게 도착하여 샤워장에서 씻고 있으면 제일 큰 고함소리가 들립니다. ' 허벅지, 허벅지!! 끝까지 밀고~ 고개들고! ' 열정만큼은 20대 젊은 선생님 못지 않는거죠^^ 오늘 하루 종일 구관이 명관이다. 구관이 명관이다. 이 말이 자꾸 귀에 맴도는 겁니다. 칭찬합니다. 그 꾸준함에 반했습니다. 사족) 건강관리 잘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또 8년이 지난 후 칭찬 글 2탄을 남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