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기선생님에게 처음으로 수영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물공포증이 있어 발가락만 닿아도 절로 무서워 소리를 지를 수 밖에 없던 때가 불과 몇 개월 전이었는데 이제는 자유형과 배영, 그리고 평영 자세를 배워 연습 중입니다. 황인기선생님께서 물에 대한 두려움이나 호흡의 어려움 등에 대한 질문에 잘 대답해주시고 응원과 격려를 쏟아주셨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는데 황인기선생님의 칭찬덕분에 물이 점점 친근해질 뿐만 아니라 수영을 한다는 사실이 기뻐 강습시간이 기다려집니다. 25미터 레인을 걸어서 다녀온 후 차근차근 발차기연습부터 킥판잡고 자유형자세를 취하고 킥판없이 자유형을 해 보고 배영과 평영을 하는 동안 강습시간 50분이 마치 5분인 것처럼 느껴지는 플로우의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황인기선생님의 따뜻하고 세심한 지도 덕분에 많은 주민분들이 수영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이 좋은 시간을 함께 해 보면 좋겠습니다.

에코랜드 최고!
황인기선생님 최고!
수영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