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며 저희반 남창열 선생님께 칭찬과 감사의 마음을 남겨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선생님의 성실함과 세심한 강습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한결같다는 수식어가 정말 잘 어울리십니다. 이미 여러 회원분들이 좋은 면들을 칭찬해주셔서.. 전 올해 강습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칭찬과 감사를.. 강습시간에 남몰래 겪는 고충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꺼냈을 때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귀담아 들어주시고, 또 아무런 탈 없이 해결할 방안도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지혜롭고 사려깊은 대응방식에 탄복했었습니다. 이 곳을 빌어 감사와 칭찬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 회원 편에 서서 강습을 고민하신 흔적이 많이 보였습니다. 반복되는 강습으로 회원들이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을 때마다 적절한 재미와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는 여러 가지 게임과 이벤트(?)를 제안하셨습니다. 때론 경찰이 되어 도둑을 잡고, 때론 일개미가 되어 킥판 누가누가 많이 나르나를 하면서 얼굴이 시뻘게지도록 팔다리가 후달리게 헤엄치며 정말 이게 놀이인가.. 뺑뺑이 수업인가.. 헷갈렸지만 그런 저희를 보시며 너무나도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놀이가 맞으려니 확신하며 즐겁게(?)했던 다양한 게임(?)들.. 횐들이 흥미를 갖게 할 고민이 없었다면 할 수 없는 제안이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미션을 던져주시고 적절한 당근요법을 가미하셔서 더 활기차고 적극적인 자세로 강습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수영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도전과제여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또한 회원들을 생각하는 고민이 없었다면 할 수 없는 제안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회원들 입장에서 많이 생각해주시면서도, 해야 할 영법수업, 체력 단련을 위한 강도 있는 수업이 적절히 섞여 있고 그러면서도 늘 채워야 할 바퀴 수를 염두에 두고 달성시키게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여러 가지로 회원들의 입장에서 강습내용을 고려해주시고, 또 이끌어야 할 선생님의 입장도 버리지 않는.. 균형잡힌 강습이라고 해야 할까요..? 감히 얼마 되지 않는 수영경력으로 강습내용에 대해 논하는 게 어불성설이지만.. 느낀 바로는 그랬습니다. 칭찬거리가 더 있지만 아직 좀 더 함께 수업을 이어간다고 하셔서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남은 칭찬은 아껴두겠습니다. ㅎㅎ 정말 올해 남창열 선생님 덕분에 즐겁게 수영했습니다.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2022년 열심히 반을 이끌어주신 남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그리고 남 선생님이 안 계실 때 오셔서 수업해주신 선생님들 모두 정말 열정적이셨습니다! 에코 수영 선생님들 모두 2022년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