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에 ’수‘자도 모를시절부터 상급반 고인물이 되기까지…

물론 중간에 그만두신 강사님들도 계시지만 지금 어느센터에 계신지 현강사님들께 안부를 물어가며 이제 다신 못보는 아쉬움과 또 그 어딘가에서 우리센터에서 가르쳐주셨던 열정을 풀어내실것을 알기에 늘 감사하고 그게 우리센터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회원의 열정과 그에 부합하여 함께 으샤으샤 해주시는 강! 사! 님!!!

다만 그간에도 한두사람의 불편함이 이번 태풍 카눈처럼 방향을 바꿔 다른쪽으로 나비효과를 낼때  센터에 만족하는 회원으로서 안타깝고 아쉬울 때가 많았다

강사님의 부재가 몇달씩 계속되어 자유수영만 이루어지는 곳에선 “강습받고싶어요” 하는 탄성이 나오고 있고,

매일 새로울것 없는 강습내용과 물에 들어오지도 않으신다 는 이야기를 들을때면 나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우리센터는 그런강사님 안계신데..’ 하며 더욱 감사한 맘에 소소하지만 커피라도 쏴드리고 싶게만든다

10년간 한 센터에서 기초부터 상급까지 만족하며 강습을 받을수 있도록 수고해주시는 강사님들께 감사하며 부디 기운빠지는 일이 있어서 내가 받고있고 다수가 받고있는 서비스가 변함없이 계속되기를 바라본다

힘내십시요~~